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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2 내달 미국 출시된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갤럭시S2의 미국시장 진출은 8월 중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 사장은 20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탭10.1' 미디어데이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스마트폰 실적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분기 실적 역시 1분기에 못지않게 좋다"며 "스마트폰이 단기간에 성장한 것처럼 안드로이드 태블릿 역시 빠른 속도로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갤럭시탭 7인치 모델의 허니콤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와 관련해 "여러가지 기술·기능적인 측면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업그레이드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클라우드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내부적으로 전략·기술적으로 검토 중이며 조만간 발표할 날이 올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최근 외신을 통해 불거진 아마존과 태블릿PC 사업 제휴설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내용이 없다"며 언급을 피했다.

 

다음은 신 사장과의 일문일답.

 

--올해 갤럭시탭과 스마트폰 판매 목표는.

 

▲올해 갤럭시탭은 지난해보다 다섯 배 이상 팔겠다는 목표는 아직까지 유효하다.

 

스마트폰 판매 목표에 대해서는 이달 말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굳이 말하자면 2분기는 1분기보다 못하지 않다.

 

--아마존과 태블릿PC를 생산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내용은 없다.

 

--'갤럭시S2'의 미국 출시 일정은.

 

▲갤럭시S2의 미국 출시는 8월 중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7인치 갤럭시탭 업그레이드 계획은.

 

▲허니콤3.1 기반의 태블릿을 출시하면서 갤럭시탭 7인치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기술적·기능적 측면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조만간 업그레이드 계획에 대해 발표할 때가 올 것이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생태계 조성이 부진하다는 평가가 있는데.

 

▲지난해 6월 갤럭시S를 처음 선보였을 때도 에코시스템이 많이 부족해서 초기판매가 부진했다.

 

그러나 뛰어난 하드웨어 경쟁력으로 빨리 따라잡았다.

 

갤럭시탭10.1 역시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갤럭시탭 10.1을 기점으로 에코시스템이 머지않은 시기에 활성화될 것이다.

 

--삼성 클라우드 사업의 진행 상황은.

 

▲시장이 있고 고객이 원하면 우리는 대응한다.

 

내부적으로 클라우드 관련해서전략적·기술적으로 검토 중이고 조만간 삼성 클라우드 전략에 대해 발표할 날이 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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