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을 위해 8월23일까지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2011 국악상설공연'을 올린다.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상설 공연이 차례로 마련된다.
매주 화·토요일 오후 8시20분에는 다채로운 창극·퓨전국악·국악가요 등이, 매주 금요일 8시20분에는 남원농악·상모놀음·설장고·북놀이 등이 펼쳐진다. 농악친목모임 '열린화목회'와 남원국악연수원의 무용, 가야금, 판소리, 농악 연수생들의 자생 모임 단체 등도 매주 일요일마다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남원시는 "남원과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전통 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공연을 마련했다"며 "국악과 함께 남원에서 풍성한 여름 휴가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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