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컨소시엄'이 새만금산업지구 집단에너지 사업권자로 선정됐다.
21일 지식경제부는 새만금산업지구 집단에너지사업 사업자 신청을 한 'OCI 컨소시엄'과 '군장열병합발전 컨소시엄'에 대한 평가위원회 회의를 거쳐 OCI 컨소시엄을 허가 대상자로 선정했다.
OCI 컨소시엄은 지난 4월 26일 사업허가 신청을 했으며, 지난달 25일 한화건설·한화S&C, 군장열병합발전으로 구성된 군장열병합발전 컨소시엄도 신청을 내 2파전 양상을 보여왔다.
이번 평가에서 OCI 컨소시엄은 박빙의 우세로 사업권자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기위원회와 지자체의 최종 승인을 거쳐 새만금산업지구 개발면적 1870만㎡에 1만1680세대의 전력과 열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한편, OCI는 오는 2020년까지 새만금 산업단지에 총 10조원을 투자해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 1조8000억원을 들여 연간 생산량 2만40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제5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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