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복지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오는 8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는 민원서류 무료배달제를 시행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임실지역에는 장애 1급과 2급을 비롯 홀로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거주자가 모두 700여명에 달하고 있다는 것.
이들은 대부분 기초생활수급 대상이거나 저소득층으로써 몸이 불편한 까닭에 민원서류 필요시 읍·면을 비롯 군청 등지의 방문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군은 이들이 관할 기관에 전화로 민원서류를 신청하면 무료로 발급, 우편료까지 부담해 직접 자택으로 우송하는 무료배달제를 시행한다.
군은 특히 민원인의 편익을 위해 긴급민원 신청시는 공무원 근무시간중 4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고 보통민원의 경우에는 당일에 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와 함께 전화로 발급이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제적부 등·초본·지방세납세증명서·건축물관리대장 등 모두 21종이다.
임실군의 이번 무료배달제는 민선5기를 맞아'명품민원서비스 체감향상'차원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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