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사비 3000억 규모…국내 굴지 건설업체들 경합
오는 10월 26일이 입찰서 제출기한인 공사비 3000억원 규모의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축조공사를 수주키 위해 국내 1군 건설업체들이 뛰어 들었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최근 조달청에 입찰을 의뢰한 이 공사의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의 결과, 공사예정금액 1565억 규모의 1공구에는 5개 업체, 1489억원 규모의 2공구에는 6개 업체가 각각 적격업체로 결정됐다.
1공구의 적격업체 대표사와 구성원수는 현대건설(주)과 (주)케이씨씨건설 등 4개 업체, 삼성물산(주)과 (주)한화건설 1개 업체, (주)대우건설과 쌍용건설(주) 등 7개 업체, 대림산업(주)와 고려개발(주) 등 4개 업체, 동부건설(주)와 한라건설(주) 등 2개 업체다.
또한 2공구는 현대건설(주)과 고려개발(주) 등 5개 업체, SK건설(주)과 삼부토건(주) 등 5개 업체, 지에스건설(주)과 경남기업(주) 등 3개 업체, (주)대우건설과 쌍용건설(주) 등 7개 업체, 동부건설(주)과 한라건설(주) 등 2개 업체, (주)포스코건설과 (주)한화건설 등 3개 업체다.
이 공사의 입찰서 제출기간은 오는 10월 23일~26일까지로 별도로 개찰일시가 정해지며, 설계점수 60%, 가격점수 40%를 적용, 실시설계적격자가 결정돼 낙찰자가 정해진다 .
입찰자중 설계심의 결과 적격으로 판정되고 낙찰자로 결정되지 아니한 자 가운데 설계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대 3인까지는 설계비의 일부를 보상받을 수 있다.
1공구와 2공구는 방파제 1500m와 1600m를 축조하는 것을 주요 공사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설계와 시공병행방식으로 시행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0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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