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에서 인기마을로 명성을 얻고있는 임실치즈마을(운영위원장 조기현)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임실군이 주민혁신교육을 실시, 관심을 끌었다.
8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주민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 진안군마을만들기 팀장인 구자인 농학박사가 초청됐다.
구팀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자신이 펼쳐온 지난 10년간의 경험과 주요사례를 설명,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이어 치즈마을 주민들은 운영관리에 대한 투명성과 현안문제 해결, 간담회 활성화 및 주민소통 강화 등의 대안을 운영진에 제시했다.
특히 전국 최고의 마을만들기를 위해서는 분야별 마을리더의 육성이 시급하고 주민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근 치즈마을은 경운기타기와 치즈만들기, 낙농 및 방앗간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로 방문객이 급증, 올해 10만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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