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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보건의료원, 10월까지 주민 건강조사

임실군보건의료원(원장 홍기방)은 주민들의 건강지표 활용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0월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펼치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주민의 건강문제 및 건강수준 등을 파악, 지역간 비교 가능한 건강통계를 생산해 주민건강지표로 활용키 위해 추진된다.

 

이는 지역보건사업계획의 수립 및 시행 등의 평가자료로 활용키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중 19세 이상의 성인이 대상이며 조사내용은 음주와 흡연을 비롯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모두 18개 영역에 247개 문항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표본가구로 선정한 522가구에 대해 5명의 조사원을 투입, 직접 방문을 통해 전자 및 면접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당 가구에는 조사선정 통지문을 사전에 발송했으며 조사결과는 내년 2월에 공표할 방침이다.

 

의료원 관계자는"주민의 건강을 향상키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라며"이번 조사와 관련해 주민들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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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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