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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축구로 한·일 지역간 협력·우의 증진을"

한·일 청소년 친선축구 임실서 열려

24일 임실공설운동장 축구장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친선 축구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esk@jjan.kr)

일본 후쿠오카현 나카가와마치 남중학교 남·녀축구선수단 40여명이 24일 임실공설운동장 축구장에서 임실동중 축구클럽과 친선 교류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임실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황형택)과 나카가와마치의 자매결연이 지난 10여년 전에 결성, 양 단체간에 청소년축구교류전이 주선되면서 이뤄졌다.

 

이날 방문에는 후쿠오카현 히도우히데키 의원과 일본국제교류회 히데키고토 회장이 동참했고, 임실군은 김택성 도의원과 최양길 기획감사실장, 박길수 생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운동장에는 임실초등과 임실동중, 임실고 축구클럽 등 학생 300여명이 양국의 축구경기를 관람, 열띤 응원전도 펼쳐졌다.

 

임실군 최양길 기획감사실장은"임실군과 우호관계인 나카가와마치의 방문을 환영한다"며"청소년 축구를 통해 양 단체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자"고 강조했다.

 

히도우데키 의원은"임실군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양국간의 우정을 위해 다각적인 교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지난 10여년간 양 단체의 축구교류를 주선해 온 임실군청소년축구클럽 신동섭 회장은"이번 교류를 기회로 사회단체 등 폭넓은 교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나카가와마치 축구선수단은 이날 임실치즈마을과 필봉농악풍물촌을 방문,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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