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덕치면 공공기관과 사회단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내 수재민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 26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방섭 덕치면장과 박병태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 이장협의회와 체육회, 의용소방대 및 임실농협 덕치지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또 지난 9일에 내린 집중호우로 가옥이 침수,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은 장산마을 양승두씨(62)와 천담마을 박주열씨(60) 가족들도 이날 전달식에 참석했다.
주민자치위 박위원장은"이번 수재민돕기 운동은 나눔문화의 확산"이라며"이웃돕기에 나선 공공기관과 사회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성된 성금은 모두 400여만원으로 알려졌으며 피해가 가장 많은 양씨와 박씨 2가구에 전액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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