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대표 강달호)이 최근 실시한 하반기 객실승무원 공개채용에 3600여명이 몰렸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객실승무원 공개채용을 실시한 결과 약 20명 내외 모집에 3600여명이 몰려 '18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서류전형 접수자 중에는 기존 대형항공사 및 외국항공사 경력자들이 대거 몰려 이스타항공에 대한 호감도를 보였다.
이번 객실승무원 채용은 9월 중 1~2차 면접 진행 후 10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 시 채용 심사기준으로는 고객서비스 마인드, 어학능력 외에 이스타항공만의 특성을 표현할 수 있는 개성과 특기가 주요한 요소로 평가될 예정이다.
현재 김포-제주와 군산-제주, 청주-제주 등 3개 국내 노선과 인천-나리타, 인천-삿포로, 인천-코타키나발루 등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오는 10월 방콕 정기편 취항을 앞두고 있으며, 기타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등 노선확대 및 항공기 추가도입에 맞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력 충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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