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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이석중·홍경준·문재성 작가 초대전

원광대병원은 19일 전북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이석중·홍경준·문재성 작가 등 3인 초대전을 오는 23일부터 30일간 병원내 '원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전에는 총 70여점의 작품이 출품될 예정인데 현대갤러리(제일산부인과), 솜리예술회관 등에서도 동시 전시전이 열리게 된다.

 

서양화가인 이석중 화백은 '녹색회화의 전도사'로 불리워질 만큼 녹색 및 원색에 가까운 채색을 통해 평화와 온화함을 전해 주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국화가 홍경준 화백은 자연의 소재로 구상적인 실체를 예리하게 관찰하고 재해석하는데 있어 사실적 표현을 주기법으로 이용하는 작가이다.

 

또한 문재성 작가는 한국화가로 친환경적인 소재를 이용한 화가 본인만의 독특한 개성적인 표현을 구사하는 화가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한 축하화환 및 축하금,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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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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