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내장산 국제 음악제(대표 이봉기)'가 29~30일 정읍 내장사에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다시 막을 올린다.
지난 16일 백희영 전북대 교수의 피아노 독주회로 개막한 내장산 국제 음악제에는 30일 함영림 계명선(이화여대 교수) 듀오 피아노 연주회가 준비된다. 모짜르트의 소나타, 포레의 돌리,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등이 올려진다.
앞서 29일에는 젊은 성악가들의 한국 가곡 무대가 이어진다. 성악가 염종호(바리톤) 노연선(소프라노) 안갑열(테너) 김태연(소프라노) 정민제(테너) 송홍근(바리톤) 등이 가곡'청산에 살리라','떠나가는 배','그리움' 등과 민요'박연폭포' 등을 노래한다.
이봉기 대표는 "클래식을 사랑하는 정읍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면서도 진한 감동을 주는 무대로 마련했다"면서 "10년을 바라보는 내장산 국제 음악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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