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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오수고 취업률‘우수’…20명 대기업 예약

▲ 오수고는 직장적응을 위한 해병대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실군 오수면에 소재한 오수고교(교장 김영상)가 올들어 공업계열 특성화 이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전원 우수기업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학생들이 취업한 대상 기업도 현대나 LS전선 등 대부분 대기업 계열사들로 알려져 취업 명문고로 우뚝섰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것.

 

오수고가 이같은 성과를 올린 원인은 최근들어 교육과학기술부의 핵심사업중 하나인 취업기능역량 강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전국에 걸쳐 4개교를 선정, 주관하는 직업기초능력 연구학교에도 오수고가 들어있어 실력배양과 인성지도에 큰 힘이 됐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취업율이 44%에 그쳤던 오수고는 그러나 올해 들어서면서 현대삼호중공업 등 계열사에 7명을 비롯 LS전선 등 계열사에도 4명의 학생들이 둥지를 틀었다.

 

뿐만 아니라 (주)팬텍 2명에 이어 (주)오리온 2명, 기타 3명 등 전체 25명의 학생중 20명이 취업을 마쳤으며 나머지 5명은 대학진학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수고가 이같은 취업성과를 올리는 또다른 이유로는 취업처의 개발과 파견, 학생 가정의 추수지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학부모와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업이 미래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학교측은 학생 5명당 1인교사라는 개별화 교육방식 운영도 이들의 만족도를 배가시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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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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