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삼석)가 16일 전주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신사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전북본부 신사옥 준공식에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 김완주 도지사, 국회 유성엽 의원, 정운천 전 장관, 송하진 전주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10층으로 5개팀 13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전북본부는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농업인사랑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로써 농업인과의 대화, 영농정보 교환 및 애로·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본부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박재순 사장은 인사말에서 “고창군, 부안군, 군산시 등 어촌개발과 팔덕지 수변개발, 새만금 내부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에 역점을 두어 전북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 "농어촌공사와 전라북도가 혼연일체가 돼 농어촌에 희망을 불어 넣고 돌아오는 농어촌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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