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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신대용 의원, 임실군의회 의장 당선

초선의원들 몰표…의회내 불협화음 예상도

임실군의회는 이순봉 의장이 지병으로 별세함에 따라 지난 23일 제 6대 전반기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하고 신대용 의원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

 

그러나 이날 교황식 투표로 실시된 의장선거는 당초 중진급 의원중에서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초선인 신의원이 당선됨에 따라 의회내 불협화음이 예상된다.

 

당초 이번 의장 보궐선거는 현 부의장인 문홍식 의원과 2선인 문영두, 김한기 의원이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첫번째 투표에서 결정이 난 것.

 

이는 전체 7명의 의원중 다수의 초선의원들이 신의원에 표를 몰아줌으로써 기존의 중진급 의원들에 반기를 든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배경에는 그동안 쌓여온 의원 개인간의 갈등과 불신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신의장의 향후 의정활동에 걸림돌로 작용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집행부의 입장에서도 원활한 군정수행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아울러 군민의 대의활동 및 소통 일원화에도 우려가 예상된다.

 

반면 이번 의장 임기는 내년 6월까지로 한정돼 있어 내년 후반기 의장선거에는 어떠한 변화를 몰고 올지에 군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때문에 신의장은"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 항상 소통하는 의회 정립에 힘쓸 것"이라며"여기에는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겸허히 수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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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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