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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사과나무 분양받으세요"

무주군, 1주당 10만원 홈페이지 접수

▲ 무풍사과단지에서 한 가족이 직접 수확한 사과를 들어 보이며 웃고 있다.
무주군은 올해도 맛 좋고 품질 좋기로 유명한 반딧불사과를 직접 재배·수확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군은 지난 6일부터 무풍사과단지내 사과나무 2000주(홍로 700주, 후지 1300주)를 1주당 10만원에 분양 중이며, 신청은 무주군 사과나무분양 홈페이지(//apple.muju.go.kr)에서 받는다.

 

반딧불사과나무를 분양받으면 꽃따기와 열매솎기를 비롯해 사과수확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확량은 1주당 30kg까지 보장받게 된다. 직접 수확 시에는 수확량이 30kg 이상이어도 모두 가져갈 수 있으며, 부족할 경우에는 30kg을 채워준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수확체험에 참여하지 못할 때에는 택배를 이용해 사과를 집까지 안전하게 배달해 준다.

 

김미중 기술기획담당은 "무풍사과단지는 사과를 재배하기에 최적지로 꼽히는 고랭지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재배되는 반딧불사과는 과육이 단단하고 조직이 치밀해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씹는 맛도 일품"이라며 "무엇보다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말했다.

 

또한 "무주군에는 머루와인동굴을 비롯해 적상산과 적상산 사고, 반디랜드 등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명소들도 많아 1석 2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풍면사과단지에는 지난해 반딧불사과나무 2천주가 분양돼 4000명이 넘는 체험객들이 다녀갔으며, 이를 통해 군은 2억여원의 분양소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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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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