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무주 반딧불사과 '명품화'

올 11억원 투입

반딧불사과의 고장 무주군이 올해 11억 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산성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키는 명품사과 생산에 심혈을 기울인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6억 여 원을 투입해 202ha의 저수고초밀식 사과과원을 조성했던 군은 올해 46ha의 과원을 추가로 조성하고 반사필름을 비롯한 묘목대와 지주파이프 등 각종 농자재를 지원하기로 한 것.

 

여기에 겨울철 영농교육을 통해 묘목 식재요령과 재배방법, 품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내용들을 공유해 반딧불사과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반딧불사과는 해발 400m 이상의 일교차가 큰 준고랭지대에서 생산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며 저장성과 씹는 맛이 일품이어서 서울 가락동 공판장과 농협유통센터에서도 높은 가격에 유통되고 있다.

 

군 원예특작 김재원 담당은 "사과는 천마와 머루, 호두와 함께 자신있게 손꼽을 수 있는 무주군의 대표 전략품목 중 하나"라며, "우리 군에서는 반딧불사과를 농산물 수입개방 등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무주군의 경쟁력으로 키워내기 위해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