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독거노인돌보미사업과 소방서 긴급출동 시스템과의 연계방안을 내놓았다.
홀로 사는 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은 응급상황 발생 시 유선전화를 통해 구조·구급요청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폭넓게 지킬 수 있는 종합안전망 구축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군 관계자는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이 실시간으로 가능해지기 때문에 불안 요인을 그만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선전화 설치가 기반이 돼야하는 만큼 개별 가구 방문을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전화 설치를 유도하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오는 5월까지 세대별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500세대에 대한 본격적인 응급안전돌보미 사업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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