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에서의 고로쇠 수액 채취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여 산림보호육성 활동을 하는 지역주민에게 매년 무상으로 양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280여명의 지역주민에게 국유림 1,565ha에서 채취한 258,000ℓ의 고로쇠 수액을 양여하여 약 3개월 동안 3억 원의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무주국유림관리소는 고로쇠 수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월 중순경부터 관내 채취지를 대상으로 수액채취방법 준수 및 나무 피해 여부 등 불법 행위를 집중 지도 점검할 계획이며, 특히 수액을 위생적으로 채취·유통하도록 지도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무주국유림관리소 관할 주요 고로쇠 수액채취지로는 남원의 지리산 권역 국유림(1,102ha, 146,816ℓ)이 가장 많고, 무주군 덕유산과 장수군 장안산, 진안군 운장산 권역의 국유림에도 고로쇠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수액채취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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