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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골! 골!… 싱겁게 끝난 '올 첫 전국대회'

완주중, 광주 광덕중에 3대1 완승 공격력·중원 장악 등 모두 한수위

▲ 22일 오후 군산월명경기장에서 열린 제21회 금석배 전국축구대회 중등부 고학년부 결승에서 완주중 이민혁 선수가 광주 광덕중 수비수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군산본부=오균진

22일 오후 군산월명경기장에서 열린 완주중과 광주광덕중간 결승전은 치열한 접전이 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완주중의 3-1 완승으로 끝났다.

 

완주중은 이날 경기 시작과 함께 주도권을 잡으면서 광주광덕중을 밀어부쳤다.

 

첫 골은 완주중 임준식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6분만에 완주중 임준식이 광주광덕중 골네트에 선제골을 꽂아 넣었다.

 

곧이어 전반 28분에는 이민혁이 오른쪽에서 기가막힌 크로스를 올리자, 임영욱이 헤딩으로 상대 골문을 갈랐다. 전반을 2대0으로 마친 완주중은 후반에도 상대를 더욱 압박했다.

 

후반 10분 이민혁이 오른쪽에서 멋진 크로스를 올리자, 임영욱이 헤딩골을 작렬시켰다. 스코어는 3-0, 사실상 승부는 끝났다.

 

이후 완주중은 후반 18분과 31분, 32분에 선수을 5명을 교체하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승리를 확신했다.

 

완주중은 추가 시간에 광주광덕중 손민우에게 한골을 내줬으나 승패와는 무관한 골이었다.

 

완주중은 부드러운 패스연결, 날카로운 공격력, 공수를 넘나드는 중원장악 등 모든 면에서 한수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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