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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과학硏, 제품 개발 '탄력'

전남대 산학협력단과 협약…국가연구과제기술 무상 이전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와 전남대 산학협력단(단장 조동련)은 4일 국가연구과제 이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치즈과학연구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에는 연구소 소속 연구원과 전남대 교수진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상호 발전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체결로 치즈과학연구소는 국내 대학과 모두 3건의 국가연구과제 기술을 무상으로 이전, 치즈 제품 개발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관내 목장형 유가공업체와 농가에 무상으로 보급, 축산농가들의 소득향상에 청신호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칼슘흡착 유산균 및 지방분화억제 기능우유칼슘의 복합발효를 이용한 면역조절 유제품개발'과제가 임실군에 이전된다.

 

이는 치즈를 만드는 과정에서 손실되는 칼슘의 유출을 방지, 어린이 성장기능과 노인들의 골다공증 예방 등 기능성 제품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치즈과학연구소는 이에 따른 핵심기술을 관내 9개 목장형유가공업체에 제공, 8년간 무상으로 사용토록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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