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16.53% 감소…영업이익 -193억원
지난해 전북지역 유가증권(코스피) 상장사들의 이자비용이 전년에 비해 1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전북지역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주권상장법인 7개사의 2011년도 이자비용은 총 519억원으로 전년 622억원에 비해 16.53%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010년 -911억9900만원에서 -193억300만원으로 여전히 적자상태를 면치 못했다.
기업별로는 이자비용의 경우 한농화성이 2010년 13억800만원에서 지난해 17억1200만원으로, SH에너지화학이 13억5500만원에서 14억2400만원으로, 대우전자부품이 11억8100만원에서 12억4200만원으로, 페이퍼코리아가 123억6400만원에서 146억1700만원으로 각각 증가한 반면 중앙건설은 421억1600만원에서 301억2200만원으로, 일진머티리얼즈가 21억4300만원에서 13억6200만원으로, 백광산업이 17억6400만원에서 14억6600만원으로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SH에너지화학이 2010년 -73억9800만원에서 지난해 49억88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한농화성이 2010년 146억9100만원에 비해서는 다소 감소했지만 121억27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남겼으며 일진머티리얼즈와 백광산업도 2010년에 비해서는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각각 134억3400만원과 153억8500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그러나 페이퍼코리아는 지난해 -157억17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93억2300만원에서 적자로 전환됐고 중앙건설(-1743억9500만원→-428억9000만원)과 대우전자부품(-31억9200만원→-66억3000만원)도 영업실적이 전년에 이어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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