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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재해대책 전국 '최우수'

소방방재청 선정…허태영 과장 개인부문서 녹조훈장

무주군이 29일 소방방재청에서 개최된 제19회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 재해대책 부문 전국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또 무주군청 허태영 환경위생과장(사진)이 개인 부문에서 녹조훈장을 받았다.

 

지난 2010년 1월부터 재난방재과장으로 근무 당시 허 과장은 산간계곡 재난음성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비롯해 응급조치를 위한 구호물자 및 수방자재를 확보하는 등의 완벽한 방재시설물 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허 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재해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상황에 맞게 추진해 가는 것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켜나가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했다"며 "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박지용(방재산림과)씨와 박기철(건설교통과)씨, 박종용(설천면)씨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그리고 배영환(적상면)씨와 하양수(무풍면)씨가 방재청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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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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