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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산사에서 나를 되돌아본다

무주 안국사서 '태권도와 함께하는 산사체험' / 예불·108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진행

▲ 무주 반딧불축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되는 적상산에 위치한 안국사'태권도와 함께 하는 산사체험'에서 참가자들이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무주군
'태권도와 함께하는 산사체험'이 오는 6월 9일부터 10일, 그리고 16일부터 17일까지 2차례에 걸쳐 반딧불축제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이는 적상산 안국사에서 태권도 수련과 함께 사찰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태권도수련을 비롯해 예불과 108배, 참선, 발우공양, 다도체험, 연등 만들기, 탁본 등 사찰문화를 체험하고 적상산 사고를 견학하는 등 깊은 산 속, 조용한 산사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안국사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적상산사고지가 위치해 있어 역사학습을 위한 좋은 기회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전망대를 비롯한 적상호수와 머루와인동굴 등이 위치해 있어 연계 관광도 가능하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태권도와 함께 하는 산사체험은 태권도성지 무주에서만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산사의 고요함을 느끼며 가족과 자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반딧불축제장에서는 삶의 활력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접수는 6월 8일까지 반딧불축제 홈페이지(www.firefly.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무주군청 태권도공원과(063-320-2153~4), 안국사(322-616)로 하면 된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태권도와 함께 하는 산사체험'의 참가비는 인당 3만 원이며, 필기구와 세면도구, 여벌옷 등은 개인이 준비하고 태권도 도복은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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