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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 지속성장 걸림돌 전문성·CEO 마인드 부족"

임실치즈테마파크 전문가 좌담

▲ 지난 29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컨텍센터 전문위원과 임실치즈과학연구소 연구원,치즈생산자 등 30여명이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치즈의 원조라는 역사와 브랜드 가치에도 불구하고 임실치즈의 경영과 성장의 문제점은 전문성과 리더의 마인드 부족 등이라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

 

지난 29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컨텍센터 전문위원과 임실치즈과학연구소 연구원,치즈생산자 등 30여명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임실치즈생산자협의회 회원들로부터 유가공업 운영에 따른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 해결과 지속적인 성장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9년부터 컨텍센터를 설립한 전북테크노파크는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온-오프라인을 통해 기업애로 청취와 생산기술 등을 지원하는 전북도청 산하 비영리 재단.

 

또 국내·외 마케팅을 비롯 기술사업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투입, 현장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각적인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

 

컨텍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5000건에 달하는 기업상담과 건의사항을 추진, 도내 기업지원의 주춧돌로 평가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치즈 브랜드 명품화와 관련 이날 간담회에서는'한국치즈 산업의 발상지, 한국치즈산업의 메카-임실군'이라는 주제로 컨설팅이 펼쳐졌다.

 

지적을 통해 전문가들은 브랜드의 활용도 부족과 유가공업체의 자본 및 전문성 결여,CEO의 마인드 개선 및 마케팅 전략부재 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와 관련 영농조합 이플유가공 송기봉 대표는"유가공업체의 기능성 치즈 생산 및 임실치즈 홍보 부족 등도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김선홍 단장은"상대적으로 취약한 유가공업체에 기업경영 및 생산환경 개선이 요구된다"며"마케팅 전략수립 등 지원방안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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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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