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무주반딧불축제의 폐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축제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주민과 공무원 모두가 더운 날씨, 영농 철 바쁜 일과에도 불구하고 이번 축제에서 크고 작은 역할들을 해내며 손님맞이에 열정을 쏟고 있다.
6개 읍·면 주민들은 개막식 퍼포먼스를 비롯한 반딧불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섶다리 밟기, 낙화놀이, 기절놀이, 솟대세우기, 디딜방아 액막이 놀이, 전라좌도 무주굿 등 전통놀이 시연의 주인공들이 되고 있으며, 읍·면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 장터 운영과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부스, 공예공방 운영도 주민들이 직접 해내고 있다.
또한 축제장 내 청소 및 안내, 해설, 교통정리 등 다양한 분야에 맡은 바 역할을 다하면서 한마음으로 축제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