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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오수초 총동문회 정총 개교 100주년 준비 돌입

개교 100주년을 앞둔 임실군 오수면 오수초등총동문회(회장 이기운) 제 1차 정기총회가 16일 의견공원 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개교 95주년 축하행사를 겸한 이날 총동문회에는 강완묵 군수와 김창현 임실교육지원청장, 오수초등 송미자 교장 등 동문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창립총회에 이어 첫번째 행사를 맞은 총동문회는 5년후에 펼쳐지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을 성공적으로 준비키 위해 마련됐다.

 

임실의 자랑인 필봉굿을 시작으로 오수초등 댄스공연과 학교를 소개하는 동영상이 선보인 이날 기념식에서는 동문회 결성과 지역발전에 공헌한 (주)인탁스 김제경 대표에 감사패가 증정됐다.

 

특히 총회에서는 성공적인 개교 100주년 행사를 위해 추진단 및 프로그램 구성 등을 인준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갈 것을 의결했다.

 

1919년 일제에 항거키 위해 전국 최초로 3.10만세 운동을 펼친 오수초등의 역사는 전국 만세운동 10대 의거지로 선정될 만큼 유명한 학교.

 

이를 바탕으로 오수초등은 각계에서 유명인사들을 많이 배출했고 현재도 이 지역 주민들은 해마다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총동문회 이회장은"임실군이 충효의 고장으로 불리는 것은 선배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100주년 기념행사에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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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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