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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충령당 준공

▲ 호국영령들의 봉안시설인 충령당 준공식이 4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열린 가운데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나라사랑에 몸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봉안시설인 충령당 준공식이 4일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최기용)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광주지방보훈청 안중현 청장과 강완묵 군수 등 각급 기관장 등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충령당은 기존의 시설을 리모델링, 2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모습을 갖췄다.

 

연면적 2368㎡(716평)에 모두 6000위를 안치할 수 있는 이곳은 충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의 뜻을 담아 충령당으로 명명됐다.

 

이날 충령당에는 나라사랑 특별 기획전도 병행, 1층에서는 국립호국원 10년사와 한미동맹 및 국가안보 사진전이 열렸다. 또 2층에서는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사건 등 북한의 도발이 공개되고 충효문자 예술전과 세계의 국립묘지 현황 등이 소개됐다.

 

최기용 원장은"충령당은 단순한 망자의 국립묘지가 아닌 산자와 대화하는 곳"이라며"현충선양과 호국정신 함양의 중심공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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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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