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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 의정활동 강화… 군민들 행복지수 높이겠다"

"전반기 의정과의 연속성·차별화로 지역발전 도모"

▲ 금강 강변 탐방길 및 자전거 공원 조성 사업장을 방문한 무주군의회 이강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무주군의회

제6대 무주군의회가 반환점을 돌았다. 2년간의 숨 가쁜 민생대장정을 돌아보며 더 나은 2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다. 지난 2년 전 7월 7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김준환 의장과 유송열 부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들은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향해 쉼 없이 달려 왔다. 이제 지난 7월 6일 새롭게 선출된 이강춘 의장과 박찬주 부의장을 중심으로 결승점을 향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해야 한다.

 

후반기 의회는 의장단이 구성되자마자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제1차 정례회를 진행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특히 집행부의 후반기 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질의답변, 주요사업장 현지방문 등을 통해 현장 의정의 중요성과 군민 소통의 필요성, 견제 기능의 당위성에 대해 고민하며 후반기 의정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할 것이다.

 

후반기 의회는 전반기 의정과 연속성을 가지되 차별화를 기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임무가 있다. 같은 2년이지만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멀리, 더 빨리 가야할 이유이다. 또한 군민이 후반기 의회에 바라는 것이기도 하다.

 

기대가 큰 만큼 부담감도 크겠지만, 군민과 함께 한다는 믿음이 있기에 희망이 느껴진다. 의회의 존재 이유이자 나아가야할 방향은 군민이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후반기 의회의 목표이자 군민의 바람이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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