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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반딧불이 군무 체험을"

무주서 25일과 내달 1·8일…신비탐사 프로그램 진행

▲ 지난 6월 열렸던 반딧불축제에서 반딧불 신비탐사에 참여한 한 가족이 신기한 듯 반딧불이를 보고 있다. 사진제공=무주군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가 늦반딧불이 신비탐사 프로그램 진행계획을 밝혔다.

 

탐사 일정은 오는 25일과 다음달 1일과 8일, 3주에 걸쳐 진행되며 무주반딧불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촌체험과 신비탐사를 연계한 프로그램(선착순 160명)과 야간 신비탐사만 진행하는 프로그램(선착순 240명)으로 이원화시켜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한다.

 

농촌체험과 연계한 신비탐사 일정은 오후 1시 30분 무주읍 예체문화관 주차장에서 탐사버스를 이용해 치목삼베마을과 호롱불정보화마을로 이동, 삼베짜기와 떡 만들기, 뗏목타기, 물고기 잡기 등 다채로운 체험 후에 늦반딧불이 서식지로 탐사를 떠나게 된다.

 

신비탐사만 하는 일정에서는 저녁 7시에 무주읍 예체문화관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해 서식지로 이동, 숲 속을 걸으며 어둠을 가르는 늦반딧불이의 군무를 감상해볼 수 있다.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 이기택 위원장은 "무주에서는 6월 애발딧불이와 8월 말~9월 초 늦반딧불이를 볼 수 있다"며 "늦반딧불이는 애반딧불이에 비해 개체 크기가 크고 빛도 밝은 것이 특징이어서 특별한 감동이 함께 하는 체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늦반딧불이는 일몰 후 1시간 가량이 가장 활동이 왕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탐사 비용은 신비탐사만 할 경우 중학생 이상 대인이 5000 원, 4세~초등학생까지의 소인은 3000 원이며, 농촌체험을 할 경우에는 저녁식대 포함하여 1인당 2만원의 비용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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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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