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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금강유역환경청 특별지원 사업 공모 선정

10억 지원…다목적 실내공원·태양광발전시설 등 설치

무주군이 2013년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정하는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돼 부남면 대소리에 총사업비 12억5천여만원 규모의 다목적 실내공원(돔, 1500㎡)을 조성하고 태양광발전시설(50kw)과 친환경 LED시설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기본계획부터 시설완공 후 운영 전반에 걸친 전 과정에 주민들을 참여시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주민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환경위생과 최성용 하수도 담당은 "주민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조기착공을 위해 올 추경에 설계비를 확보하고 2013년에는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조기집행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부남면민들에게는 각종 공연을 즐기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주민화합 공간을 제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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