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무주군 '신품종 다래' 재배 본격화

10농가에 3억2천만원 지원 3ha 시범재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다래'작목에 대한 통상실시권 협약을 맺은 바 있는 무주군이 본격적인 다래재배에 나섰다.

 

군은 국비 3억 2천 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10농가 3ha에 재배시설과 관정 및 관수시설을 지원해 시범 재배에 들어간 것이다.

 

지난 3월 체결한 다래 통상실시권 협약을 기반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새한, 대성, 칠보)을 분양받았으며, 재배기술 이전과 연구, 기술보급 활동을 위한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달 24일에는 재배기술 습득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기술기획 이종원 담당은 "다래수액이 생과나 봄철 새순 묵나물, 레몬에 비해 비타민 C가 10배나 많고 고로쇠 수액보다도 미네랄 함량이 190%나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며 " 군에서는 재배는 물론, 음료와 건조한약재, 다래와인 등 다양한 상품 출시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효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