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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농기계 메이커로" 동양물산기업 창립 60주년 기념식

국내 최대 농기계 생산업체인 동양물산기업(주)은 25일 익산 왕궁농공단지 내 현지 생산공장에서 창립 제60주년 기념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동양물산기업(주) 김희용 회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김완주 도지사, 이한수 시장과 내외 귀빈 및 하청업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은 창립 60주년을 축하하는 화려한 식전 공연에 이어 비전 2020 경영목표(매출 1조원 수출 5억불 영업이익 10%) 선포식, 내빈 축사, 공장투어, 60주년 기념 역사관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김희용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양물산기업(주)은 '인류의 풍요를 위한 자연과 기술의 조화'라는 경영 이념을 목표로 고객만족 극대화를 통해 경쟁력 우위로 세계속의 동양을 실현시키는 기업"임을 강조하고 "반드시 동양물산기계(주)를 세계 속의 글로벌 종합기계 메이커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한수 시장은 축사에서 "국내 최대 농기계 생산업체인 동양물산기업(주)가 익산 왕궁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다는 사실만으로 시민들은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익산 시민 모두는 동양물산기업(주)이 제2의 도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익산의 대표적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계속 응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1951년에 설립한 동양물산기업(주)은 현재 국내 최대의 농기계 생산업체로서 지난 2010년 익산 왕궁농공단지 3만여평 부지에 54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해 창원에서 익산으로 이전했다.

 

현재 이 공장에는 35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 등 30여개국으로 수출해 연간 매출 3600억원(내수 2300억, 수출 1200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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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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