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협동조합 국제 세미나'가 지난 2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국제 세미나에는 강완묵 군수와 김명자 의장, 김택성 의원 등 관내 협동조합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탈리아 EURICSE(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에 관한 유럽연구소)의 사라 데페드리 선임연구원이 초청된 이날 세미나는'협동조합 경험을 통한 임실군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펼쳐졌다.
강군수는"임실군과 여건이 비슷한 트렌티노 지역의 협동조합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임실경제의 순환체제를 구축키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발표에서 데페드리 연구원은"트렌티노의 협동조합은 참여와 사회헌신에 기원을 두고 있다"며"이는 사회적 목적 달성과 노동자에 동기부여, 비효율성 및 거래비용 감축의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협동조합은 시민의 이기적 행동을 공동과 평등의 원칙으로 이끌고 제도적 방침과 협동조합 운동을 지지하는 지역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국제세미나를 계기로 임실지역 협동조합의 운영체계를 새롭게 혁신하고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문제가 구축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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