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인력 확대…국가예산 5.7배 늘어난 25억 확보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사진)이 최근 1년사이(2011년 9월∼2012년 8월) 내·외형적으로 모두 비약적인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에 따르면 내형적인 면에서 기존 6팀 38명였던 조직 기구 및 인력이 10팀 50명으로 확대됐다.
이는 국비 확대와 사회적기업, 민생경제 분야 등의 사업 확대에 따른 것이다.
또한 진흥원은 대외 소통 강화를 위해 관련 예산을 기존 3600만원에서 5200만원으로 증액했고 수혜자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확대하고 사업별 분야별 수혜기업 네트워크를 강화했으며 기업전담 멘토를 운영해 분야별 컨설턴트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외형적 성과는 더욱 눈에 띈다.
국가예산 확보의 경우 기존에는 지식경제부 사업만 추진하면서 3개 사업 4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데 그쳤지만 지금은 지식경제부(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고용노동부(사회적기업지원사업), 농림수산식품부(향토산업육성사업), 기회재정부(FTA활용지원센터) 등 9개 사업에 걸쳐 총 25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상태다.
이는 이전에 비해 국비가 5.7배나 증가한 것으로 그동안 진흥원이 국비사업 확대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는 성적표다.
또한 진흥원은 교육지원팀을 지난 7월 신설해 종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 청년창업교육, 시니어창업, 사회적기업 등 8개 분야에 대한 교육 지원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확대했다.
전라북도일자리종합센터도 설치 운영하면서 332건의 채용실적을 거뒀고 대학 강좌 개설 및 취업역량 교육을 실시하면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장길호 원장은 "진흥원은 사회적기업지원센터와 협동조합, 서비스산업지원센터 등 분산된 개별 특성화센터를 진흥원 한곳으로 결집해 집중 지원을 위한 집적화를 추진하는 등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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