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일원서 7일까지 사선녀 선발·애견마라톤 치즈요리경연 등 다채
5대 축제를 하나로 통합, 초대 수장을 맡은 양영두 위원장은"난립된 임실지역의 축제는 통합과 화합, 단합의 정신으로 하나로 뭉쳤다"며"한류의 문화의 중심이 전북이라는 자긍심으로 지역발전에 매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통합축제는 소충사선문화제와 의견제, 치즈축제 등 3대 축제를 바탕으로 관촌 사선대와 오수 의견공원, 임실공설운동장 등지에서 일시에 펼쳐졌다.
전주 ~남원간 17번 국도상에서 무사고기원길놀이공연을 필두로 열린 이날 축제는 사신선녀신위제와 소충사제례식도 차례로 이어졌다.
또 오후에는 전국에서 활동중인 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민회관에서 고향의 밤과 폭소춘향전 공연 등이 펼쳐졌다.
행사 2일째인 5일에는 사선대 특설무대에서 학생부 전국농악경연대회가 열리고 사선녀선발전국대회 예선 및 리허설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주말인 6일 사선대에서는 필봉농악단의'굿보러 가세'공연과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이 열리고 밤에는 가수 등용문인 제 1회 최갑석가요제가 열리게 된다.
또 오수 의견공원에서는 국민마라토너 이봉주·오미자 선수가 참가하는 애견마라톤과 애견퍼레이드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MBC청소년가요제를 비롯 젖소품평회와 치즈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방문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축제 마지막인 7일에는 사선대 광장에서 일반부 전국농악경연대회가 열리고 국내 유명가수 및 탈렌트 등이 출연하는 특집방송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의견공원에서는 전국 애견미용대회와 패션콘테스트를 비롯 반려견운동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시각 치즈테마파크에서도 전국 치즈요리경연대회가 열리게 되며 젖소 전시 및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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