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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첫 통합축제 막 올랐다

임실군 일원서 7일까지 사선녀 선발·애견마라톤 치즈요리경연 등 다채

▲ 임실통합축제 무사고 기원 길놀이 공연이 4일 전주 색장동 사거리에서 열린 가운데 관촌농악단이 길놀이를 하며 축제 시작을 알리고 있다. 추성수기자chss78@
'통합축제로서 하나되는 임실'을 주창하는 2012 임실통합축제가 4일 임실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5대 축제를 하나로 통합, 초대 수장을 맡은 양영두 위원장은"난립된 임실지역의 축제는 통합과 화합, 단합의 정신으로 하나로 뭉쳤다"며"한류의 문화의 중심이 전북이라는 자긍심으로 지역발전에 매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통합축제는 소충사선문화제와 의견제, 치즈축제 등 3대 축제를 바탕으로 관촌 사선대와 오수 의견공원, 임실공설운동장 등지에서 일시에 펼쳐졌다.

 

전주 ~남원간 17번 국도상에서 무사고기원길놀이공연을 필두로 열린 이날 축제는 사신선녀신위제와 소충사제례식도 차례로 이어졌다.

 

또 오후에는 전국에서 활동중인 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민회관에서 고향의 밤과 폭소춘향전 공연 등이 펼쳐졌다.

 

행사 2일째인 5일에는 사선대 특설무대에서 학생부 전국농악경연대회가 열리고 사선녀선발전국대회 예선 및 리허설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주말인 6일 사선대에서는 필봉농악단의'굿보러 가세'공연과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이 열리고 밤에는 가수 등용문인 제 1회 최갑석가요제가 열리게 된다.

 

또 오수 의견공원에서는 국민마라토너 이봉주·오미자 선수가 참가하는 애견마라톤과 애견퍼레이드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MBC청소년가요제를 비롯 젖소품평회와 치즈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방문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축제 마지막인 7일에는 사선대 광장에서 일반부 전국농악경연대회가 열리고 국내 유명가수 및 탈렌트 등이 출연하는 특집방송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의견공원에서는 전국 애견미용대회와 패션콘테스트를 비롯 반려견운동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시각 치즈테마파크에서도 전국 치즈요리경연대회가 열리게 되며 젖소 전시 및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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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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