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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발 임실통합축제, 군민은 즐거웠다

사선대 등 지역곳곳 풍성한 행사로 성황리 열려…임실군민의 날 체육·민속경기 오수면 종합우승

▲ 임실공설운동장에서 열린'제 50회 임실군민의 날 행사'.
임실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다지기 위한'2012임실통합축제'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사선대와 공설운동장, 의견공원 등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관련기사 16면)

 

이번 통합축제는 사선녀신위제와 소충사제례식을 필두로 전국농악경연대회와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 6일 사선대 특설무대에서는 사회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에 수여되는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이 열렸고 밤에는'최갑석가요제'가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임실공설운동장에는 군민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 50회 임실군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12개 읍·면의 주민을 비롯 서울과 부산 등 전국의 향우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군민의 장과 청소년의 장 시상식이 거행됐다.

 

또 읍·면별로 진행된 체육 및 민속경기에서는 오수면이 종합우승을 차지, 면민들의 저력이 과시됐다.

 

의견공원에서는 국민마라토너 이봉주와 오미자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전국 애견마라톤대회'가 성황을 이뤘고 애견콘테스트 및 애견미용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각종 치즈체험에 이어 제 2회 자연치즈콘테스트 및 학술포럼이 개최,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축제에서 사선대와 의견공원, 치즈테마파크 등지에서는 임실군특산품 홍보전시장과 시화전,애견산업박람회 등 부대행사도 병행됐다.

 

한편 공설운동장에서'세계 고추 및 관상용고추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전 세계에 분포된 고추 100여점과 관상용고추 150여점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양영두 위원장은"첫 통합축제로서 군민화합을 주도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문제점과 개선점을 보완해 명품축제로의 도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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