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밀라리아 뿌리썩음병(Amillaria Root Dise ase)에 대한 일제조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잣나무 숲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병은, 그 기생력이 강해 방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인 예찰조사에 의한 초기발견, 초등방제가 매우 중요한 병으로 알려져 있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할구역(남원·무주·진안·장수·임실)내에는 현재 855ha의 잣나무 조림지가 분포하고 있다.
관리소 관계자는 "공무원 및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이 투입되는 이번 일제조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잣나무 고사목을 발견 시 무주국유림관리소(063-320-3620)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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