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면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이 숙박과 식당 등 새로운 기능을 갖추고 방문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1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완묵 군수와 김명자 의장, 김택성 도의원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공을 기원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사선대관광지 내 1만5450㎡의 부지에 국비와 도비, 군비 등 47억원을 들여 지상 3층의 규모로 연면적 3000㎡에 48개의 객실을 갖췄다.
이와 함께 300명의 인원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대형식당을 비롯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생활관과 각종 수련시설도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개관을 통해 임실군은 사선대관광지를 스포츠파크와 연계, 관광활성화를 위한 시발점으로 삼고 전국의 스포츠동호인과 방문객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강 군수는"사선대는 풍부한 수자원과 주변 풍광을 바탕으로 레저를 비롯 각종 휴양 및 스포츠활동에 적지이므로 향후 체육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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