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부터 임실군이 추진하는'찾아가는 치과이동진료사업'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산간오지와 치과 무의촌에서 거주하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료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아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
때문에 군은 치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과진료 및 구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므로써 군민의 행복한 건강 추구를 위해 이동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진료사업에는 차량에 진료장비를 장착, 학교와 집단 거주시설, 마을 등지를 순회하며 구강질환 진료와 스켈링을 비롯 바른잇솔질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또 초등생에는 불소용액양치사업과 치아홈메우기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생보자에는 의치보철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의료원 관계자는 "치아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진료서비스를 통해 군민건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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