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차 현장평가…다음달 중 발표
농식품부가 3년간에 걸쳐 100억원을 투입하는 2013년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선정을 두고 임실군의 승차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는 이를 위한 농식품부 평가반과 강완묵 군수, 농협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친환경농업단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소비자의 안전한 식품환경 선호도가 급증하면서 생산 및 유통기반을 확충하고 아울러 FTA 등의 수입농산물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사업.
특히 이 사업은 단기간에 걸쳐 지역별 농업기반 구축을 바탕으로 농가 및 지역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강화키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에 걸쳐 100억원이 지원되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선정을 위해 임실군은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귀섭)을 설립했다.
여기에는 임실축협과 임실농협 등 공공기관과 임실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6개 단체가 참여,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 등 5개사업 추진계획도 수립한 상태다.
이날 사업계획 청취와 현장평가를 통해 평가반은 사업추진 주체와 임실군간의 협력상황, 사업추진 의지 등을 면밀히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오는 12월중 공개 발표를 통해 선정 여부가 가려질 것"이라며"선정시 임실지역 농업기반은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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