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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학당 일냈다

수강생 90%, 4년제 대학진학…기숙형 특강 프로그램 큰 성과

장수군이 지역활성화를 위해 역점을 두고 있는 교육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특화정책을 등에 업고 2013년 대학 수시전형에서 장수학당 수강생 10명 가운데 9명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냈다.

 

장수군에 따르면 기숙형 집중 특강 프로그램으로 '장수학당'과 '장수꿈의학당'이 개원 2년만에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지역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교생 대상의 장수학당과 중학생 대상의 장수꿈의학당은 공교육의 기반위에서 자치단체와 장학재단, 교육지원청, 각 학교가 함께 일구어가는 교육협력체 운영모델로, 해마다 여름·겨울 방학기간 관내 우수교사와 수도권 명문학원 강사진이 참여해 수준별 맞춤이동식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를 앞세워 장수학당의 경우 2013년 대학 수시전형에서 연세대를 비롯한 서울수도권 명문대에 11명이 합격했고, 전북대 등 지방권 대학에 13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수강생 가운데 89%가 4년제 이상 대학에 진학하는 결과를 냈다.

 

이같은 성과는 장수군이 그동안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장재영 군수)과 연계해 우수학생 장려금을 지급하고 특기적성프로그램, 방과후 교육을 운영하며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구체화됐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편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향토인재양성을 위해 지역주민, 출향인사, 기관사회단체의 기부와 뜻있는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기금 50억을 조성, 장수미래교육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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