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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 사과나무 분양' 무주군, 홈페이지 신청 접수

▲ 무주 무풍사관단지에서 한 가족이 직접 기른 사과나무에서 수확한 열매를 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무주군이 7일부터 무풍사과단지의 사과나무를 분양한다.

 

무풍사과단지 내 사과나무 2000주(홍로 600주, 후지 1400주)를 1주당 10만원에 분양할 예정으로, 신청은 무주군 사과나무 분양홈페이지(http://apple.muju.go.kr)에서 받는다.

 

반딧불사과나무를 분양받으면 꽃따기와 열매솎기를 비롯해 사과수확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확량은 1주당 3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직접 수확 시에는 30㎏ 이상을 수확해도 모두 가져갈 수 있으며, 부족할 경우에는 30㎏을 채워준다. 개인 사정으로 수확체험에 참여하지 못할 때에는 택배를 이용해 사과를 집까지 안전하게 배달해준다.

 

군 농업기술센터 김충성 과장은 "가족과 함께 사과키우기 체험을 해보면 아이들은 자연의 소중함을, 어른들은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친환경 무풍사과는 과육이 단단하고 조직이 치밀해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씹는 맛도 일품이기 때문에 직접 수확한 보람도 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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