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한옥마을 전북대 예술진흥관
교사와 학생이 치욕적인 우리의 역사의 배경과 진행 상황을 역사 수업에서 살핀 후 국어수업을 통해 스토리텔링으로 재구성해 먹과 한지로 표현한 것이다. 역사와 국어, 미술이 융합된 결과물인 셈이다. 학생들이 단순히 암기하고 잊어버리는 우리의 역사를 미술을 통해 화선지와 먹을 통해 의궤라는 형식으로 재현했다.
전체 프로젝트를 기획한 한주택 교사(미술)는 "우리의 역사 중 분노와 울분을 느끼게 하는 을미사변에 대해 사건의 배경과 진행상황을 그림으로 풀어보는 작업을 시도해보았다"며, "지나간 역사는 바꿀 수는 없으나 되돌아봄으로써 과거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전시는 완주군의 다중지능 계발 사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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