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군산사무소 문 열어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사장 장영철)가 17일 군산 수송동에 군산지방사무소를 개소하고 국유재산업무와 서민금융지원업무 등 지역밀착 지원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성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관영 국회의원, 정운천 새누리당 전라북도당 위원장, 문동신 군산시장, 강태창 군산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군산지방사무소는 전주 전북지역본부 산하로 설치됐으며, 김도형 소장과 10명의 직원이 기존 지역본부에서 관할하던 군산과 익산 지역의 업무를 맡게 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유재산의 대부 및 매각업무 등 국유재산관리 업무와 서민을 대상으로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 주는 '바꿔드림론', 생활안정자금 소액대출 등 서민금융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전국 235만 채무 불이행자를 관리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용회복기금 7000억원을 운용하고 있어 도민들의 신용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측은 군산지방사무소를 통해 향후 새만금과 관련된 국유재산 관리업무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고 서민금융 업무 이용자들의 시간·공간적 제약을 해소해가며 지역 특성에 맞는 특회된 업무를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군산지방사무소는 지난해 말 기준 도내 국유재산 총 5만9613필지 중 34%인 2만502필지에 대한 관리업무를 맡게 되며 점차 관리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민금융지원의 경우도 군산과 익산 지역에 지난해 도내 바꿔드림론 지원 총 1292건 중 399건, 소액대출은 총 420건 중 152건 지원으로 각각 도내 지원 건수의 31%, 36%를 차지한 바 있어, 이번 군산지방사무소 개소로 지역 주민의 이용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영철 사장은 "그간 군산과 익산 지역 주민들이 전주까지 왕래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이다"며 "서민금융 상품에 대해 보다 많은 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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