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명절을 함께 보내고자 하는 훈훈한 이야기가 무주군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다.
무주군 반딧불 기관장회(회장 홍낙표) 회원 20여 명은 지난 7일 제4대대 장병들과 경찰, 종합복지관과 평화요양원을 방문해 사과와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에서는 지난 7일 180명의 관내 어르신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30명,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설 절기행사를 가지고 전통놀이를 비롯해 입춘방, 가훈쓰기, 전통무용 공연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무주양수발전소(소장 박기창) 후원으로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100가구와 경로당 10곳에 쌀과 사과 등이 전달됐다.
무주경찰서(서장 주강식)와 경찰발전위원회(회장 백성기), 경목위원들도 관내 12가구를 선정해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지난 6일에는 9987 노인 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며 격려했다.
무주우체국 우정사회봉사단에서도 관내 거주하는 기초수급 가정을 찾아 쌀과 세제 등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한편 지난달 28일부터 8일까지 무주군은 무주읍 반딧불장터에서 장보기(내 고장 상품 애용하기)와 물가안정 캠페인행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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