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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거쳐간 다양한 장르 작품 한자리

한옥마을 아그배갤러리 개관 1주년 / 다음달 31일까지 '초대작가 모음전'

▲ 송현숙 作.

다양한 장르의 지역 작가들을 초청해 전시를 열어온 전주한옥마을 내 아그배갤러리(관장 고금순)가 개관 1주년을 맞아 '초대작가 모음전'을 열고 있다.

 

지난 1년 간 유화·서예·서각·문인화·수묵화 등을 전공한 송현숙 정이순 이영숙 김영희 김경옥 임채준 이경숙 전영숙 문경순 임성곤 김대건씨 등 11명의 작가들이 이곳을 거쳐갔다.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송현숙씨가 내놓은 '향기바람'에선 젊은 여인의 애교가 녹아든 바람이 불고, 전북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정이순씨의 '바람 불어…'에서는 고즈넉한 여운을 전한다. 대한민국 서각대전 초대작가 임채준씨의 '사랑'에선 김용택 시인의 '내 사랑은' 통해 곡진한 사랑을 보여준 반면 한국서가협회 전북지회 부회장 임성곤씨의 '사랑'은 애틋한 사랑을 절제된 마음으로 드러냈다.

 

대한민국 서예대전 심사위원·초대작가인 고금순 관장은"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이 모여 서로 의견을 나누고 교류할수록 예술은 발전하고 이런 시도가 보다 넓은 관객층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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