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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베이스 남매' 연주 들어볼까'

성민제·성미경, 내일 김제 공연

▲ 왼쪽부터 성민제·성미경.
한국 더블 베이스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연주자 성민제·성미경 남매의 '하우스 콘서트 더블 베이스 공연'이 22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져 연주자의 숨소리와 땀방울까지 느낄 수 있는 자리다.

 

성민제는 지난 2006년 16세 나이로 세계 권위의 마티아스 스페르거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했고, 2007년 러시아 샹트페테르부르그에서 열린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제46회 독일 마르크노이키헨 국제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세계 권위의 3대 국제 더블베이스 콩쿠르 중 2개를 석권하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베이시스트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성미경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입학한 후 세계 권위의 독일 마티아스 슈페르거 더블 베이스 국제 콩쿠르에서 오빠 성민제에 이어 당당히 우승했고, 청중상을 비롯 협연자상, 특별상 등 총 5개의 상을 석권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남매는 바흐의 '프렐류드 모음곡 제1번', 베토벤 '비창 소나타 2악장', 쇼팽 '녹턴 작품9' 등 평소 귀에 익은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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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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