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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 소믈리에 입맛 사로잡은 무주 머루와인의 맛과 향

제1회 코리아 와인 어워즈 대상·금상 등 휩쓸어

샤또무주에서 생산하는 머루와인 '드라이 2008'이 '2013 제1회 코리아 와인 어워즈'에서 그랜드 골드(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샤또무주의 '스위트 2008'과 무주칠연양조의 '붉은진주 머루와인 2011'은 골드(금상)를 수상해 무주머루와인의 위상을 높였다.

 

'2013 제1회 코리아 와인 어워즈'는 (사)한국소믈리에협회(회장 고재윤)이 우수한 전통주를 선발·육성하고 국제수준의 한국와인을 발굴해 품질을 보증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난 2월 23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열린 품평회에서는 소믈리에 유병균 회장 등 국가대표 소믈리에 5명과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 회장 등 관계자들이 심사를 맡아 와인의 맛과 향, 외관, 전체적인 조화 등을 심사했다.

 

이 심사에서 '드라이 2008'은 90점 이상을, '붉은진주 머루와인 2011'은 85점 이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들은 "한국와인이 역사는 짧지만 비약적인 양조연구와 발전을 통해 품질 등 모든 부분에서 수입와인과 견줄 수 있는 수준에 와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 계기가 됐다"며 "한국와인이 세계적인 와인들과 품질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해 갈 수 있도록 품평회 개최와 마케팅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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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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